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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탱고 자주쓰는 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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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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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탱고 자주쓰는 용어정리
용어의 개념정리를 해 두시면 좋은게.. 사실 춤만 생각하면 용어가 무슨 필요가 있겟습니까. 그런데, 강습을 듣고 이해하는 데에는 공통된 기준의 언어를 통해서 더 쉽게 동작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다시 떠올리는데에도 동작의 이름이 내 머리속에 있으면 명확하게 떠오르구요. 또 용어에 익숙해 지면 나중에 외국인 마에스트로 특강을 들을 때에도 이해가 빠릅니다. (귀에 영 안들어오면 어쩔 수 없지만, 기초반 수업을 통해 계속 사용하고 논의하고 정의할 것이니까 웬만하면 익숙해 질 거예요. 귀에 눈에 잘 안들어와도 억지로 외우려고 하진 마세요^^)

용어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땅고 문화/아르헨티나 문화도 간간히 들어 있으니 심심풀이로 훑어보세요~


1주차: 걷기(까미나르)/홀딩자세(아비에르또(오픈) 아브라소)/식스 살리다

Paso (빠소) : step. 스텝.
Paso basico (빠소 바시꼬) : basic step. 기본 스텝.
Sobre paso : change walking. foot change. 살리다의 3번째 스텝에서 남자가 왼발로 나가는 스텝.


Caminar (까미나르) : 혼자 걷기, 무릎을 스치며 살쾡이처럼 걸음.
Caminando, Caminado (까미난도, 까미나도) : 두 사람의 걷기. 서로 마주보며 앞으로 옆으로 걸음.
Caminada (까미나다, Walking) : 걷기


Salida(살리다)
나가다. 출구(exit). 탱고는 즉흥적인 춤이기 때문에, 이렇게 춤 춰야 한다는 정형화된 패턴이 없다. 단, 연습을 위한 시퀀스나 패턴이 있는데, 전통적으로 정형화된 시퀀스로 6스텝 살리다와 8스텝 살리다가 있다. 어떤 탱고 댄서들은, 탱고의 전통과 선배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항상 살리다 시퀀스로 춤을 시작하기도 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6~8 paso(빠소)를 모아둔 패턴.

Abrazo(아브라쏘)
껴안음, 포옹. 영어의 embrace. 파트너간에 상체가 홀딩된 상태를 뜻한다. 오픈 임브레이스는 아브라소 아비에르또(abrazo abierto)라고 하고 클로즈드 임브레이스는 아브라소 쎄라도(abrazo cerrado)라고 한다. 아브라쏘 쎄라도를 말할 때, 보통 줄여서 쎄라도라고도 한다.(*Cerrar 동사형, Cerrado 형용사형)
홀딩. 탱고를 추기 위해 서로 안는 동작.

- abrazo abierto (아비에르또) : open hold. 오픈으로 안기.
- abrazo cerrado (쎄라도) : close hold. 클로즈로 안기.


Pivot (피봇)

무게중심을 발바닥의 한 점(발 볼)에 실어 회전하는 것.

LOD(엘오디)
Line Of Dance의 약자. 여러 사람이 모인 밀롱가에서 엘오디를 지키며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춤을 춘다.

Tanguero(땅게로) 탱고를 추는 남자.

Tanguera (땅게라) 탱고를 추는 여자.

Tangueros(땅게로스) 땅게로 + 땅게라 = 땅고를 즐기는 사람들
Milonguero(밀롱게로) 자주 밀롱가에 나타나는 땅게로(남자)
Milonguera(밀롱게라) 자주 밀롱가에 다니는 땅게라(여자)
※외국에서는 땅게로(라)와 밀롱게로(라)를 구분해서 사용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하게 구분짓고 있지는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땅게로는 땅고의 역사,음악,가사 등 땅고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있게 공부하고 알아가는 사람이라면, 밀롱게로는 밀롱가에서 살다시피하는 사람, 탱고의 정신에 살고 탱고에 추는데에 전념하는 그야 말로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탱고인 사람, "탱고의 일상화"를 실현 한 사람을 말한다고 합니다. 춤은 거의 추지 않고 학술적(?)으로 관심을 갖고 파고드는 사람은 땅게로라고 하는 반면 밀롱가에서 춤추는데 주력하는 사람을 밀롱게로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아무나 땅게로/밀롱게로라고 불리지 않고 그렇게 주변사람에게 불리는 사람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출처는 모름 ㅋㅋ). 암튼 우리나라에서는 땅고추는 남자, 여자 구분을 땅게로/땅게라라고 할뿐 외국에서처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부르는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추가 - 요즘 페이스북을 통해 보면, 요즘 외국인들도 대충 남자/여자 의미로만 사용하는듯 한데, 이게 아르헨티나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장소와 상관없이 최근으로 올수록 전체적으로 의미를 담는 것이 희석된 건지는 모르겠네요^^;)

Practica(쁘락띠까)

연습, 실습. 줄여서 그냥 쁘락이라 부르기도 해요.
솔땅에서는 매주 수요일 연습실에서 8시부터 쁘락띠까를 합니다. 시간 여유가 되면 많이 참여해 주세요.
탱고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수업, 쁘락, 밀롱가" 이 세가지 활동을 균형있게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pertura (아뻬르뚜라)

무게중심을 양발에 두고 상대방을 앞에 둔채 다리를 벌리고 서서 상체를 마주보고 열어둔 자세.
수업때 보통 side step이라고 하는 것을 외국 마에스트로는 '아빼르뚜라' 혹은 '오픈'이라고 표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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